특허청, 산·학·연·관 참여 '표준특허 연구회' 10일 출범

김양수 기자 2024. 6. 10.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허청은 10일 오후 4시 서울사무소에서 표준특허분야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표준특허 연구회'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연구회는 글로벌 표준특허 생태계가 급변하는 가운데 국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 표준특허 관련 정책과 이슈를 공유하고 논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산업계, 학계 등과 소통을 강화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표준특허 경쟁력 강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표준특허 환경 변화에 '개방형 거버넌스'로 대응
[대전=뉴시스] 10일 표준특허 연구회 출범식이 열린다.(사진=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10일 오후 4시 서울사무소에서 표준특허분야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표준특허 연구회'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최근 신산업이 활발하게 등장하면서 표준특허의 영향력이 전 산업분야로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해 4월 유럽집행위원회(EC)는 표준특허 라이선싱의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확보키 위한 규정안을 발의, 입법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표준특허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에 특허청은 표준특허 연구회를 통해 표준특허 전문가들과 국내외 표준특허 관련 정책·제도, 업계의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등 표준특허 환경변화에 '개방형 거버넌스'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연구회는 특허청 소속 담당자와 관련 분야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대학·공공硏 및 법조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한다.

출범식과 함께 열리는 이날 첫 회의에서는 지난해 4월 유럽집행위원회(EC)가 발의한 표준특허 관련 규정안과 표준특허의 창출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표준특허 생태계 강화방안을 다룬다. 연구회는 향후 반기별로 1회 열릴 예정이다.

특허청은 표준특허 선점이 필요한 유망기술을 발굴해 민·관 R&D 기획을 지원하고, 표준기술 획득을 목적으로 하는 산·학·연에 확보 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연구회는 글로벌 표준특허 생태계가 급변하는 가운데 국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 표준특허 관련 정책과 이슈를 공유하고 논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산업계, 학계 등과 소통을 강화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표준특허 경쟁력 강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