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BI인베스트먼트, 야놀자 美 증시 상장에 주가 17%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행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미국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SBI인베스트먼트 주가가 10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코스닥 상장사 SBI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165원(17.68%) 오른 1098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야놀자는 이르면 내달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해 4억달러(약 5500억원)를 조달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행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미국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SBI인베스트먼트 주가가 10일 장 초반 강세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야놀자에 160억원을 투자한 바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코스닥 상장사 SBI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165원(17.68%) 오른 1098원에 거래 중이다. SBI인베스트먼트는 개장 직후 1170원까지 올라 1년 내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야놀자는 이르면 내달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해 4억달러(약 5500억원)를 조달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야놀자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상장 주관사를 맡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기업가치를 약 70억~90억달러(9조6600억~12조4200억원)로 평가받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야놀자의 최대주주는 지분 24.9%를 보유한 일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호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야놀자에 6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1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 바 있다. 아주IB투자도 2017년 야놀자에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크리스마스에 네 식구 식사하면 80만원… 연말 대목에 가격 또 올린 호텔 뷔페들
- ‘가전 강국’ 일본에서도… 중국 브랜드, TV 시장 과반 장악
- “감동 바사삭”… 아기 껴안은 폼페이 화석, 알고 보니 남남
- “한복은 중국 전통의상” 중국 게임사… 차기작 한국 출시 예고
- [단독] 갈등 빚던 LIG·한화, 천궁Ⅱ 이라크 수출 본격 협의
- 암세포 저격수 돕는 스위스 ‘눈’…세계 두 번째로 한국에 설치
- 둔촌주공 ‘연 4.2% 농협 대출’ 완판…당국 주의에도 비집고 들어온 상호금융
- [르포] 역세권 입지에도 결국 미분양… “고분양가에 삼성전자 셧다운까지” [힐스테이트 평택
- 공정위, 4대 은행 ‘LTV 담합’ 13일 전원회의… ‘정보 교환’ 담합 첫 사례로 판단할까
- ‘성과급 더 줘’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에… 협력사 “우린 생계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