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바른과 결혼' 김보라 "축복과 응원 속에서 잘 살아갈 것"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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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른 감독과 결혼식을 올린 배우 김보라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10일 김보라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실수하며 놓친 것이 참 많았음에도 결혼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활약한 그는 해외 출국 일정이 있었음에도 김보라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두 사람의 우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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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조바른 감독과 결혼식을 올린 배우 김보라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10일 김보라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실수하며 놓친 것이 참 많았음에도 결혼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의 축복과 응원 속에서 함께 잘 해쳐나가며 살겠다"라며 앞으로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또 김보라는 함께 결혼을 준비했던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웨딩스레스를 입고 결혼식 준비에 한창인 사진을 공개한 그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부터 모든 부분에 있어서 많은 것을 도와준 우리 실장님들. 당신들과 함께라서 더 행복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보라는 지난 8일 조바른 감독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및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축가는 악뮤 이수현이 불렀다.
김보라와 '스카이캐슬'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혜윤도 이날 결혼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근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활약한 그는 해외 출국 일정이 있었음에도 김보라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두 사람의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김보라는 지난 2005년 KBS 2TV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했다. 이후 '스카이캐슬',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남편인 조바른 감독과는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7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부부가 됐다.
김보라는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김보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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