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김건희 부부, 올해 첫 해외 순방 개시…오늘 중앙亞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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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중앙아시아 3국 순방을 위해 10일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출국한다.
대통령실은 "실크로드 중심지인 중앙아시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지역 분쟁 등으로 글로벌 복합위기가 확산되며 그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중앙아시아 5개국 중 경제와 인구 측면에서 잠재력이 크고, 우리와 관계가 긴밀하고 우리 기업들이 활발하게 진출해 있는 세 개 나라를 방문하는 것"이라고 순방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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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중앙아시아 3국 순방을 위해 10일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15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지난 2월 독일, 덴마크 순방을 갑작스레 취소한 후, 올해 첫 순방 일정이다.
대통령실은 "실크로드 중심지인 중앙아시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지역 분쟁 등으로 글로벌 복합위기가 확산되며 그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중앙아시아 5개국 중 경제와 인구 측면에서 잠재력이 크고, 우리와 관계가 긴밀하고 우리 기업들이 활발하게 진출해 있는 세 개 나라를 방문하는 것"이라고 순방 배경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들 중앙아시아 국가와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김건희 전 대표도 이번 순방 과정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후 약 6개월 만이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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