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출국…중앙아 3국 국빈방문

첫 순방지 투르크서 정상회담
에너지·핵심광물 협력 MOU 예정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방문차 출국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을 위해 10일 오전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순방길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첫 순방국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으로, 에너지 플랜트 분야에서 우리나라 기업 진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