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시원하게 적신다"...싸이 흠뻑쇼, 10일 티켓 오픈

[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싸이가 뜨거운 여름을 적실 채비를 마쳤다. '흠뻑쇼' 티켓이 오픈된다.

피네이션은 10일 "이날 오후부터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 2024'(SUMMERSWAG 2024, 이하 '싸이흠뻑쇼 2024') 티켓 예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싸이흠뻑쇼'는 싸이의 시그니처 콘서트 브랜드다. 여름을 대표하는 국내 공연으로 꼽힌다. 2011년 첫 투어 이후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에도 쇼맨십 장인이 돌아온다. 싸이의 수많은 히트곡을 감상할 수 있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세트리스트로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9개 도시를 순회한다. '싸이흠뻑쇼 2024'는 오는 29일 원주에서 포문을 연다. 광주, 대구, 과천, 대전, 속초, 부산, 인천, 수원까지 열기를 이어간다.

소속사 측은 "지난해와 동일 지역을 비롯해 새로운 곳에서 공연한다"며 "여러 관객들과 함께 전국 각지를 흥으로 물들일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싸이흠뻑쇼 2024’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피네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