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진 확률형 아이템 조작 의혹…게임주,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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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가 정부의 확률형 아이템 조작 의혹에 대한 조사 소식에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일제히 하락세다.
게임업계 확률형 아이템 조작 의혹이 불거지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공정위는 최근 확률형 아이템 고지 문제와 관련해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컴투스, 위메이드 등의 게임사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으로 아이템 당첨 확률을 고지하도록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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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가 정부의 확률형 아이템 조작 의혹에 대한 조사 소식에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일제히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44분 현재 넷마블은 전일 대비 3500원(5.71%) 내린 5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2.82%), 펄어비스(-2.36%), 컴투스(-2.23%), 위메이드(-1.17%) 등도 하락하고 있다.
게임업계 확률형 아이템 조작 의혹이 불거지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공정위는 최근 확률형 아이템 고지 문제와 관련해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컴투스, 위메이드 등의 게임사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넥슨에 대해서는 이미 과징금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으로 아이템 당첨 확률을 고지하도록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확률형 아이템의 정보가 게임물 구매 화면과 광고·선전문 등에 제대로 표시되고 있는지 단속하고 있다. 지금껏 국내 48건, 국외 102건 등 총 150 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으며 이 중 54건은 시정 조치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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