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장발로 파격 변신 ('감사합니다')

김서윤 2024. 6. 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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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가 강렬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속 진구는 JU건설 부사장 황대웅 역으로 감사팀과 살벌한 대립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극 중 황대웅(진구 분)은 반항이 특기고 사고 치는 게 취미인 JU건설 창업자의 막내아들로, 임원직부터 시작한 형들과 달리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부사장 자리에까지 오르며 초고속 승진 신화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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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서윤 기자]

사진= tvN ‘감사합니다’

배우 진구가 강렬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속 진구는 JU건설 부사장 황대웅 역으로 감사팀과 살벌한 대립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극 중 황대웅(진구 분)은 반항이 특기고 사고 치는 게 취미인 JU건설 창업자의 막내아들로, 임원직부터 시작한 형들과 달리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부사장 자리에까지 오르며 초고속 승진 신화를 쓰고 있다. 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온 덕에 직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는 데다가 뒤끝 없고 화끈한 성격으로 임직원들의 지지를 받는 명실상부 JU건설의 실세다.

그런 만큼 황대웅의 마음속에는 형들을 제치고 자신이 JU건설의 사장이 되겠다는 야망이 꿈틀거리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무실과 현장을 넘나들며 자신의 세를 착실히 넓히고 있는 황대웅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장발을 멋들어지게 넘기고 셔츠를 가볍게 풀어 헤친 파격적인 황대웅의 스타일링이 종잡을 수 없는 그의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 보듯 형형하게 번뜩이는 눈빛이 황대웅의 독보적인 오라(Aura)를 더욱 배가시킨다. 이에 압도적인 포스를 가진 황대웅이 형들 대신 JU건설의 일인자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렇게 황대웅이 사장이 되겠다는 목표를 향해 성큼성큼 전진하는 동안 새로운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이 부임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불사하고 무조건 직진하는 황대웅이기에 눈엣가시 같은 신차일을 어떻게 상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JU건설을 주름잡는 황대웅의 포스를 표현할 배우 진구의 색다른 변신 역시 기대를 받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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