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 식중독 예방 위해 수산물 집중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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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역에서 유통·판매하는 수산물 집중검사에 나선다.
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10일 "여름철은 해수면 온도가 상승해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이 급증하고, 동물용의약품의 오남용이 우려된다"며 "선제적 수거·검사에 나서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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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역에서 유통·판매하는 수산물 집중검사에 나선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수산물의 부패와 이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도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식품 소비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9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검사 대상은 가열이나 조리 없이 그대로 섭취하는 우럭회, 광어회 등 다소비 생식용 어패류와 여름철에 주요 생산 유통하는 수산물이다.
검사 항목은 비브리오 패혈증균·비브리오 콜라레균·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균과 동물용의약품, 납·카드뮴 등 중금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신속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통보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관할 시군에 폐기처분이나 판매금지 등 행정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10일 "여름철은 해수면 온도가 상승해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이 급증하고, 동물용의약품의 오남용이 우려된다"며 "선제적 수거·검사에 나서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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