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하이키 서이 "이번 앨범, 과감하고 안 해 본 시도"

김진석 기자 2024. 6. 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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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서이
하이키 서이가 유일무이 '펑크걸'로 변신한다.

하이키는 10일 0시 공식 SNS 계정에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서이 컨셉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서이는 '다음 학생 들어올게요'라는 멘트와 함께 '핫'한 등장을 알렸다. 자유롭게 교복을 입은 서이는 가방을 바닥에 내던지며 당돌한 매력을 발산했다. 무신경하면서도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촬영하는 서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흥미를 끌어당겼다.

이어 서이는 붉은색 재킷과 스커트를 입고 록스타로 화려한 변신을 시도했다. 현란한 액세서리로 한껏 멋을 낸 서이는 기타를 들고 당당한 무드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서이는 핑크색 머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러브 오어 헤이트'는 하이키가 기존에 선보였던 따뜻하고 감성적인 컨셉트와 다른 자유롭고 당돌한 모습과 이야기를 담았다. 하이키는 퀄리티 높은 신보를 통해 글로벌 K팝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서이는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컴백 소감과 관전 포인트 등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하이키 서이
-19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소감이 어떤지.
"오랜만에 하는 컴백이라 너무 설렌다. 컴백 자체도 오랜만이지만 컨셉트도 기존의 하이키가 보여주던 느낌에서 벗어난 조금은 과감하고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은 컨셉트라 팬과 대중 모두 새로워할 것 같다."

-미니 3집은 어떤 앨범인가.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전작과 다르게 반항적인 하이키가 관전 포인트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타이틀곡의 2절 시작 파트를 좋아해서 많은 분들이 같이 좋아해 주면 좋겠다."

-신보를 준비하면서 겪었던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번에 폐교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폐교라 그런지 학교 내에 너무 한기가 돌고 추웠다. 그리고 봄이 지난 계절에 정말 겨울처럼 추워서 그 분위기와 추위가 아직도 생생하다."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이번 앨범이 잘 됐으면 좋겠다. 그로 인해 더 다양한 기회들이 많이 생겨서 팬, 대중들에게 하이키 서이로서 제대로 확실하게 눈도장 찍고 싶다."

-이번에 헤어스타일을 특이하게 했다.
"계속 검은색을 해왔고 반항적인 록 밴드에 잘 어울릴 거라 생각해서 도전하게 됐다. 아무래도 컨셉트에 따라 헤어스타일이 아주 큰 변화는 없더라도 매번 바꾸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팬들은 어떤 스타일이 제일 보고 싶은지 궁금하다."

-끝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리 같이 앨범을 꽤나 바라왔는데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고 기대한 만큼 좋은 활동 보여주겠다. '마이키' 늘 사랑해 내 사랑♥."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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