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위기 노인가구 복지서비스 제공

김정수 2024. 6. 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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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위기 노인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벌인다.

10일 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약 2개월간 위기정보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위기 노인가구 2,000명에 대한 조사를 추진한다.

도는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위기가구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 경기도콜센터(031-120)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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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위기 노인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벌인다.

10일 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약 2개월간 위기정보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위기 노인가구 2,000명에 대한 조사를 추진한다.

도는 앞서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으로만 구성된 가구 2,000명을 선별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은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 단수 등 19개 기관의 45개 위기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다.

도는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위기가구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선별된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나 방문 등을 통해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위기 발견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 경기도콜센터(031-120)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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