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삶을 살아온 셰프가 전하는 성공에 이르는 삶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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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홀로서기 위해 필요한 자립 방정식을 그리고 있는 책이 출간됐다.
저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삶의 도전을 계속해 레스토랑 운영의 꿈을 일궈낸 박정우 셰프다.
저자는 유복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일찍 자립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레스토랑을 차리고 나서도 코로나19, 죽어가는 상권, 한정적인 자금 상황 등 어려운 상황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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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세상에 홀로서기 위해 필요한 자립 방정식을 그리고 있는 책이 출간됐다. 저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삶의 도전을 계속해 레스토랑 운영의 꿈을 일궈낸 박정우 셰프다.
저자는 유복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일찍 자립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열심히 준비한 수능을 망치고 재수를 거쳐 호텔조리과에 진학했고,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공학과로 편입해 진짜 원하던 공부를 했으며, 입사 후 방황하다가 아내의 조언을 따라 자신의 작은 레스토랑을 차렸다.
레스토랑을 차리고 나서도 코로나19, 죽어가는 상권, 한정적인 자금 상황 등 어려운 상황은 계속됐다. 하지만 그때마다 마음을 다잡아주는 주변 사람들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손님의 '빈 그릇' 사진을 보고 찾아온 손님들로부터 얻은 조언을 보며 희망을 버리지 않고 버텨낼 수 있었다.
저자는 인생의 중대한 기로에서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음에도 언제나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주변의 좋은 사람들이 그를 돕기 위해 보낸 여러 가지 도움과 충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삶의 여정을 통해 스스로 서기 위한 삶의 공식을 이해하고 응용하면 누구라도 성공에 다가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울러 스스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모른 채 살면 성공에 점점 멀어지며 언제까지나 시작이 두려운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 나는 전주비빔 파스타를 만드는 작가입니다/ 박정우 글/ 예문당/ 1만 75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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