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 에어컨 풀 라인업 갖췄다

장우진 2024. 6. 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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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오는 14일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AI가 고객의 설정 온도 패턴을 분석해 선호 온도를 자동설정하고, 빠르게 온도를 낮춘 후 풍량을 약하게 조절해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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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휘센 에어컨 라인업.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오는 14일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AI가 고객의 설정 온도 패턴을 분석해 선호 온도를 자동설정하고, 빠르게 온도를 낮춘 후 풍량을 약하게 조절해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또 'AI건조' 기능으로 사용 후 남을 수 있는 내부 습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최근 '벽걸이 에어컨' 휘센 듀얼쿨, 휘센 '이동식 에어컨'을 선보이는 등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순차적으로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스탠드 에어컨'까지 선보여 휘센 2024년형 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스탠드 에어컨에는 'AI 스마트케어' 기능이 탑재됐으며, 올 1~5월 기간 스탠드 AI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AI 스마트케어 기능은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쾌적함을 선사한다. 쾌속 바람으로 실내 공간을 희망 온도까지 빠르게 낮춘 뒤 고객에게 직접 닿지 않는 쾌적한 바람으로 온도를 유지한다. 공기 질이 나쁠 때는 알아서 공기청정으로 동작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 'LG 휘센 듀얼쿨'은 AI가 사용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제품 정면과 하단에 위치한 2개의 토출구를 상황에 맞게 운전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한다.

휘센 이동식 에어컨은 소형 창문에도 설치가 가능해 서재, 자녀방 등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배기와 흡기를 나눠 두 개의 호스를 사용한 '듀얼호스'가 특징으로, 기존 싱글호스 대비 35% 더 빠르게 실내온도를 낮춰주며 같은 운전시간 동안 33% 소비전력량을 줄여준다.

사용자의 에어컨 사용 습관을 분석해 자동으로 온도를 설정해주는 AI 기능과 제품 내부 습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AI건조 기능도 편리하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 생활 공간에 맞춰 선택하는 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통해 앞선 인공지능 기능과 최적화된 공간 효율 등을 선보여 냉난방가전에서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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