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 국영지 "한국은 미래 동반자…에너지 등 건설적 협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르크메니스탄 국영 일간지는 10∼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자국을 국빈 방문하는 데 대해 "양국 간 호혜적 파트너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하는 데 기여하는 양국 최고위급의 활발한 교류를 명확하게 선보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이번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의 첫 방문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의 국영일간지 '투르크메니스탄'(현지어판)과 '뉴트럴 투르크메니스탄'(러시아어판)은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투르크메니스탄 국영 일간지는 10∼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자국을 국빈 방문하는 데 대해 "양국 간 호혜적 파트너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하는 데 기여하는 양국 최고위급의 활발한 교류를 명확하게 선보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이번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의 첫 방문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의 국영일간지 '투르크메니스탄'(현지어판)과 '뉴트럴 투르크메니스탄'(러시아어판)은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들 신문은 한국 대통령이 2019년 이후 5년 만에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하는 데 의미를 부여하며 "대한민국은 고대부터 교류해 온 각별한 유대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로, 미래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자본, 기술, 인프라 등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동반자"라고 보도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신문은 또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기업들과 협력 기회가 늘어날 것을 기대하며 "양국이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주요 유망 분야에 대해 건설적 협의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로 만들기 위해 연대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양국 앞에는 녹색 성장, 디지털 대전환 등 다양한 기회가 놓여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신문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서는 "글로벌 중추국가 기치 아래 국제 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의 방문을 거듭 환영하며 이번 방문으로 양국 협력, 나아가 중앙아시아와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sh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