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다해 신뢰 높인다…"카카오 'ESG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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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는 연간 ESG 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는 2021년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주요 성과와 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ESG 중점 분야인 '사람을 향한 기술' '사회 문제 해결' '신뢰받는 카카오' '함께 성장하는 내일' '지구를 위한 노력' 등을 주제로 ESG 활동을 중요하게 다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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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카카오(035720)는 연간 ESG 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는 2021년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주요 성과와 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는 △카카오 소개 △ESG 프레임워크 △중점분야 이행 현황 △ESG 영역별 성과 △ESG 데이터 등으로 구성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ESG 중점 분야인 '사람을 향한 기술' '사회 문제 해결' '신뢰받는 카카오' '함께 성장하는 내일' '지구를 위한 노력' 등을 주제로 ESG 활동을 중요하게 다뤘다"고 말했다.
환경 영역에서 카카오는 '2040 넷제로'(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건립했다.
제주 오피스는 풍력 발전 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판교 오피스는 태양광 발전 에너지를 수급하는 등 재생 에너지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사회 영역에서는 소상공인·이해관계자와 상생을 도모하는 활동을 담았다.
카카오는 전통 시장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단골시장 사업'을 진행한 공로로 지난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카카오메이커스가 추진한 '제가버치 프로젝트' 누적 판매액은 약 300억 원을 달성했다.
카카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쇄신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준법과 신뢰 위원회'도 설립했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 위원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며 "이용자와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를 얻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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