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4개 면 농식품부 농촌협약 사업…"국비 400억원 투입"

권정상 2024. 6. 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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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촌협약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4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에 꼭 필요한 생활 서비스 시설을 갖추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며 "특히 대소원면 옛 테크피아 공장부지에 들어서는 아동·청소년 복합문화센터는 서충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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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사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촌협약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4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최종 사업비는 세부 계획을 조정한 뒤 확정된다.

이 협약에 따른 사업 대상 지역은 대소원면, 신니면, 노은면, 앙성면 등 4곳으로, 오는 2029년까지 5년에 걸쳐 진행한다.

대소원면에는 150억원을 들여 아동·청소년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신니면에서는 40억원 규모의 기초생활거점시설 구축과 함께 20억원을 들여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을 시행한다.

또 노은면에는 기초생활거점시설(40억원)을, 앙성면에는 노인복지시설(150억원)을 각각 건립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에 꼭 필요한 생활 서비스 시설을 갖추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며 "특히 대소원면 옛 테크피아 공장부지에 들어서는 아동·청소년 복합문화센터는 서충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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