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개발' 노하우 통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2002년 설립된 엠투엠글로벌은 ‘IT 개발’ 노하우를 통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농협몰·롯데온·케이카 등의 대형 온라인 거래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다이소 온라인 쇼핑몰인 다이소몰도 성공적으로 개발·오픈했다.
지난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거래가 B2B(기업 간 거래)로 확대되면서 엠투엠글로벌은 영풍그룹의 서린상사가 발주하는 온라인거래 플랫폼 주사업자로 선정됐다. 당시 엠투엠글로벌은 서린상사와 함께 비철금속 이커머스 플랫폼 서린닷컴을 선보였다. 또한 엠투엠글로벌은 디지털풀필먼트 핵심 요소인 AGV(무인운반차)·AMR(배달용 이동로봇)·웨어러블 기기 등을 통합 관제하는 로봇물류 플랫폼에도 참여했다. CJ대한통운 사업을 2차에 걸쳐 수행하면서 온라인물류센터의 운영 효율 극대화를 위한 스마트물류시스템 구축 분야에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엠투엠글로벌은 세계 1위 반도체 레거시 장비 솔루션 기업 서플러스글로벌의 신규 사업 ‘글로벌 마켓플레이스(Global Marketplace) 구축’ B2B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1단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2단계 소부장 입점몰 △3단계 글로벌 벤더 파트(Parts) 플랫폼 구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엠투엠글로벌은 중소벤처진흥공단의 온라인 수출 플랫폼 ‘고비즈코리아(GobizKorea)’와 서린상사의 이커머스 플랫폼 서린닷컴 구축으로 쌓은 △기업 간 거래 △물류 관리 △수출입 연계 등의 노하우를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이러한 노하우로 서플러스글로벌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를 2025년 5월에 오픈하겠다는 계획이다.
엠투엠글로벌은 온라인 주문에서 물류 배송까지 이어지는 이커머스 플랫폼과 로봇 기반의 스마트물류시스템을 융합한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승원 대표는 “직원·고객·사회가 신뢰하는 글로벌 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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