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고 네이키드' 10주년 캠페인 450명 참가

김은영 기자 2024. 6. 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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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는 지난 8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한 '고 네이키드' 10주년 캠페인 '미션, 핫한 바다를 벗겨라'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고 네이키드' 캠페인은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러쉬코리아는 2009년부터 도심 속 버려지는 포장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고 네이키드 캠페인을 진행하며, 환경 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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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고 네이키드 10주년 캠페인 ‘미션, 핫한 바다를 벗겨라’ 참가자들이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NAKED' 글자를 완성하고 있다. /러쉬코리아

러쉬코리아는 지난 8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한 ‘고 네이키드’ 10주년 캠페인 ‘미션, 핫한 바다를 벗겨라’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고 네이키드’ 캠페인은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러쉬코리아 임직원 및 부산지역 고등학교, 대학교 내 환경 동아리, 환경 단체 등 4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부산 남천해변공원부터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약 1㎞를 행진하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참가자 전원이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에 ‘NAKED’ 글자를 완성해 캠페인의 취지를 적극 알렸다.

러쉬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 캠페인 취지와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메시지를 전파했다.

8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한 ‘고 네이키드(Go Naked)’ 10주년 캠페인. /러쉬코리아

러쉬코리아는 2009년부터 도심 속 버려지는 포장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고 네이키드 캠페인을 진행하며, 환경 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내왔다.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는 “고 네이키드 캠페인을 통해 시작한 러쉬코리아의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발걸음이 어느덧 10년을 맞았다”며 “사람과 동물, 자연이 조화로운 세상을 지향하는 러쉬의 이념에 맞게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했다.

러쉬코리아는 오는 하반기에는 해양 보전을 주제로 ‘제3회 러쉬 아트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8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한 ‘고 네이키드(Go Naked)’ 10주년 캠페인. /러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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