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우승 노리는 케인 “아이슬란드전 패배, 좋은 모닝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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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아이슬란드전 패배를 돌아봤다.
잉글랜드는 6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개막을 앞둔 UEFA 유로 2024에서 우승 후보 1순위로 손꼽히는 잉글랜드가 허술한 모습을 보여줬다.
10일 영국 'BBC'가 전한 인터뷰에서 케인은 "패전에 대해 많은 소음이 있겠지만 팬들에게서 낙관론이 많다고 생각하고 당연히 그렇다"며 "궁극적으로 경기장에서 잘하는 건 우리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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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케인이 아이슬란드전 패배를 돌아봤다.
잉글랜드는 6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FIFA 랭킹 4위 잉글랜드가 홈 경기에서 72위 아이슬란드에 발목을 잡힌 것이다. 개막을 앞둔 UEFA 유로 2024에서 우승 후보 1순위로 손꼽히는 잉글랜드가 허술한 모습을 보여줬다.
안방에서의 충격적인 패배에 잉글랜드 팬들의 분노도 컸다. 간판스타 해리 케인이 이를 진화하기 위해 나섰다.
10일 영국 'BBC'가 전한 인터뷰에서 케인은 "패전에 대해 많은 소음이 있겠지만 팬들에게서 낙관론이 많다고 생각하고 당연히 그렇다"며 "궁극적으로 경기장에서 잘하는 건 우리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잉글랜드는 프랑스와 함께 유로 2024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됐다. 아이슬란드전과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우승은 어렵다. 케인은 "이것은 사람들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걸 깨닫게 하는 좋은 모닝콜이 될 수 있다. 해야할 일이 많다"며 경계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발전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건 분명하다"며 "그런 경기 중 하나였다. 다른 날에는 나와 파머, 고든에게 좋은 찬스가 3~4차례 왔고 우리가 3-1이나 4-1로 이길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랬다면 우리는 행복하게 유로 본선에 나섰을 것이다"며 낙관론을 펼쳤다.
잉글랜드는 슬로베니아, 덴마크, 세르비아와 C조에 속했다.(자료사진=해리 케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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