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김재웅·박찬혁' 상무 입대… 10일 훈련소 입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투수 김재웅과 외야수 박찬혁이 팀을 떠나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복무한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김재웅과 박찬혁은 10일 오후 2시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5주 동안 기초 군사교육을 받은 뒤 상무 야구단 소속 선수로 뛸 예정이다.
김재웅은 구단을 통해 "입대 전 마지막 등판 때 팬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 상무에서도 열심히 훈련해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팀원 모두 다치지 않고 시즌을 잘 마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김재웅과 박찬혁은 10일 오후 2시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5주 동안 기초 군사교육을 받은 뒤 상무 야구단 소속 선수로 뛸 예정이다.
2017년 키움에 입단한 김재웅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불펜 투수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2022년에는 65경기 3승 2패 13세이브 27홀드 평균자책점 2.01로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앞장서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김재웅은 입대 전까지 1군 마운드를 지키며 26경기 2패 7홀드 평균자책점 3.42를 남겼다.
김재웅은 구단을 통해 "입대 전 마지막 등판 때 팬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 상무에서도 열심히 훈련해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팀원 모두 다치지 않고 시즌을 잘 마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박찬혁은 2022년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키움에 입단한 타자 유망주다.
1군 통산 성적은 100경기 타율 0.206(315타수 65안타), 7홈런, 25타점이다.
올 시즌은 1군에 올라오는 대신 퓨처스(2군) 리그에서 타율 0.327(49타수 16안타), 3홈런, 11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다가 입대하게 됐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