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뉴질랜드에 45만평 땅 샀다"…평당 가격 '깜짝'

이은 기자 2024. 6. 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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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병만(49)이 뉴질랜드에 45만 평 땅을 샀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김병만이 출연해 만화가 허영만과 함께 경기 동두천의 맛집을 찾았다.

김병만은 정글을 사랑한 나머지 뉴질랜드의 넓은 땅을 구입해 자신만의 '정글'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고.

김병만은 뉴질랜드에 구입한 대지에 대해 "45만평이다. 지도에 '리틀 병만', 'LBM WORLD' 검색하면 나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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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병만.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코미디언 김병만(49)이 뉴질랜드에 45만 평 땅을 샀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김병만이 출연해 만화가 허영만과 함께 경기 동두천의 맛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김병만에게 "요즘은 어떤 방송 프로그램 하냐"고 물었고, 김병만은 "제가 만드는 걸 좋아해서 제작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김병만은 정글을 사랑한 나머지 뉴질랜드의 넓은 땅을 구입해 자신만의 '정글'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고. 이를 통해 김병만은 식재료를 직접 구하고, 나무 위에 집을 직접 짓는 등의 모습을 공개하고 있었다.

김병만은 뉴질랜드에 구입한 대지에 대해 "45만평이다. 지도에 '리틀 병만', 'LBM WORLD' 검색하면 나온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북섬의 대도시 오클랜드보다 북쪽에 위치한 곳으로, 여의도공원의 5.7배 크기로 알려졌다.

그는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그게 어마어마하게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 비무장지대 근처 같은 맹지다. 평당(3.3㎡) 100~200원짜리다. 돈은 없다. 되게 싼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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