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엠카' 출격…'라이크 댓' 무대 공개 "팬 사랑에 보답"

▲ 베이비몬스터.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음악방송에 출격한다.

1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3일, 20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베이비몬스터는 최근 베일을 벗은 '라이크 댓' 익스클루시브·댄스 퍼포먼스 비디오에서 더 나아가 라이브 무대를 꾸미기로 했다.

그간 '라이크 댓'에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 보답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지가 컸다. 지난 8일부터 4주 간 빼곡하게 이어지는 해외 팬미팅 일정에도 불구하고, 음악방송을 통해 보다 많은 팬들에게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해 예정에 없던 활동을 준비하게 됐다고.

특히 국내에서 '라이크 댓' 무대가 처음으로 베일을 벗는 만큼 기대가 높다. 이들은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와 감각적인 그루브, 유려한 보컬과 래핑 등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 역량으로 또 한 번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라이크 댓'은 미니멀한 편곡과 키치한 훅이 인상적인 곡이다. 이 곡의 퍼포먼스를 담아낸 익스클루시브 비디오 조회수는 유튜브에서 3600만 뷰를 넘어가며 이미 예사롭지 않은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5개 도시 7회차에 달하는 데뷔 첫 팬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신곡을 선공개하고 올 가을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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