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벨리곰’, 모바일 게임으로 즐긴다

김호준 기자 2024. 6. 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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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자체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벨리곰 매치랜드'(사진)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벨리곰 매치랜드는 벨리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자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10∼30대의 선호도가 높은 퍼즐게임과 자체 세계관, 캐릭터 디자인을 반영한 모바일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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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자체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벨리곰 매치랜드’(사진)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벨리곰 매치랜드는 벨리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자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10∼30대의 선호도가 높은 퍼즐게임과 자체 세계관, 캐릭터 디자인을 반영한 모바일 게임이다.

소비자가 오지 않아 문을 닫은 놀이동산 ‘벨리랜드’를 사용자가 퍼즐게임을 진행하면서 재건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같은 색상의 블록을 3개 이상 모으면 사라지는 ‘3 매치 퍼즐’ 시스템을 적용해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게임은 퍼즐게임 선호도가 높은 영국에서 다음 달 먼저 출시한 뒤 국내에는 9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170만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은 지난 2018년부터 유튜브 활동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2022년 초대형 공공전시를 계기로 오프라인으로도 활동 무대를 넓히고 있다.

벨리곰이 2022년 이후 진행한 브랜드 협업, 굿즈 판매 등으로 쌓은 매출은 2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롯데홈쇼핑은 예상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게임 출시와 롯데월드 체험공간 오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친근한 캐릭터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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