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대 예방·근절"…대구청, 6월 한달간 추진기간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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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6월 한달간 지자체, 대구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학대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예방·근절 추진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재성 대구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노인학대에 대한 신속한 신고 출동부터 피해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해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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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경찰청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6월 한달간 지자체, 대구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학대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예방·근절 추진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대구지역 노인여가복지시설인 복지관 총 21곳을 합동 방문해 종사자와 이용자 대상 면담, 애로사항 청취, 신고 활성화 등을 유도한다.
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의 실상을 홍보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신고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합동 거리 캠페인, 행복 사진전, 간담회 등을 실시한다.
학대예방경찰관(APO)은 관리 중인 학대우려노인 대상 재학대 방지를 위해 추가 피해와 보호·지원 필요성 여부를 확인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유재성 대구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노인학대에 대한 신속한 신고 출동부터 피해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해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연합(UN)은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6년 매년 6월15일을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도 2017년부터 매년 6월15일을 법정기념일인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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