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폭염 시작…빙그레·롯데웰푸드 등 빙과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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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시장 2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빙그레와 롯데웰푸드 등 빙과주(株)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폭염 시작 소식에 급등세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웰푸드의 올해 성수기 빙과 매출액이 우호적 시장환경과 신제품 출시 영향에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6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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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시장 2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빙그레와 롯데웰푸드 등 빙과주(株)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폭염 시작 소식에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20분 현재 빙그레는 전일 대비 9700원(10.77%) 뛴 9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6.49% 오른 16만8900원을, 해태제과식품은 4.15% 상승한 6270원을 기록 중이다.
예년보다 폭염이 빨리 찾아오면서 이들 기업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대구 등 남부 내륙 지역은 최고기온이 33~34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평년(1991~2020년 평균) 6월 초·중순 최고 기온은 25~29도였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웰푸드의 올해 성수기 빙과 매출액이 우호적 시장환경과 신제품 출시 영향에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6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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