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등용문'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내달 19~23일 개최

장인수 기자 2024. 6. 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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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국악인의 등용문인 49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를 다음 달 19~23일 국악체험촌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상을, 대학부와 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초·중등부 대상 수상자는 국립국악원장상을 받는다.

대통령상 수상자는 영동난계국악축제 때 공연할 기회를 얻는다.

입상자들은 난계국악단과 협연하는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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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쟁, 가야금 등 6개 분야…내달 5일까지 참가자 접수
지난해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모습(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국악인의 등용문인 49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를 다음 달 19~23일 국악체험촌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상을, 대학부와 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초·중등부 대상 수상자는 국립국악원장상을 받는다.

대통령상 수상자는 영동난계국악축제 때 공연할 기회를 얻는다. 입상자들은 난계국악단과 협연하는 혜택을 받는다.

대회는 △초·중·고등부 △대학부(휴학생 포함) △일반부(대학원생과 23~45세 남·여)의 피리, 대금, 해금, 아쟁, 가야금, 거문고 6개 분야로 나눠 펼쳐진다.

다음 달 5일까지 (사)난계기념사업회에 참가 신청서를 내면 된다.

영동군과 난계기념사업회는 이 지역 출신으로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조선시대 난계 박연(1378~1458)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자 이 대회를 매년 열고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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