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눈물 “3번 유산 4번째 출산, 아들 하임이 44개월 이후부터 ‘엄마’ 하더라”

권미성 2024. 6. 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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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정아가 아들 하임이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이에 정정아는 아들 생각에 울컥하며 "아들이 직접 만들어줘서 귀하게 생각하며 비즈 팔찌를 금고에 넣어뒀는데 아들이 직접 그 팔찌를 건네면서 '엄마 팔찌 찾았어'라고 하더라. 내가 아들 앞에서 순금 팔찌를 찾았던 것을 후회하면서 울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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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정정아/KBS 1TV ‘아침마당’ 캡처
사진=배우 정정아, 아들 임하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배우 정정아가 아들 하임이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6월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불혹에 쓰는 육아일기' 주제로 가수 서주경, 배우 정정아, 가수 김정연, 배우 이상인, 방송인 김현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정아는 아들에 대해 "3번 유산 끝에 4번째 출산했다. 아이가 좀 느린 아이가 됐다. 말이 느려서 걱정 많이 했다"며 "말이 느렸지만, 지금은 1부터 100까지 영어로 말도 한다. 병원을 계속 다니다가 44개월 이후부터 '엄마'라고 하더니 영재가 아닌가 싶다"고 자랑했다.

정정아는 늦둥이 장점에 대해 "저는 40대라서 모아둔 돈이 있어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잘 모르는 정보는 엄마들한테 밥 사주면서 입 닫고 지갑을 여는 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남대문에서 순금 팔찌를 잃어버렸다는 정정아는 "아들 앞에서 금고도 찾아보면서 순금 팔찌를 찾았었다. 결국 찾지 못했고 밖에서 아이를 업어주다가 팔찌가 빠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정정아는 아들 생각에 울컥하며 "아들이 직접 만들어줘서 귀하게 생각하며 비즈 팔찌를 금고에 넣어뒀는데 아들이 직접 그 팔찌를 건네면서 '엄마 팔찌 찾았어'라고 하더라. 내가 아들 앞에서 순금 팔찌를 찾았던 것을 후회하면서 울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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