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고양] 황인범, 선수들 중국전 허투루 없다 공언…상대 거친 플레이는 경계

이형주 기자 2024. 6. 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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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중국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황인범은 "(중국전에 앞서) 다음 라운드 진출이 결정되기는 했지만 설렁설렁할 수 없다"라고 말하면서 "중국의 거친 플레이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감독님과 코칭 스태프 분들이 준비해주시는 경기 계획을 잘 이행하면서 좋은 결과와 경기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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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황인범이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에 앞서 인터뷰하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중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를 치른다. 사진┃뉴시스

[고양=STN뉴스] 이형주 기자 = 황인범이 중국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한국시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황인범은 대표팀의 핵심 중원 엔진이다. 직전 시즌 세르비아 명문 FC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맹활약하며 리그 최고의 선수로 꼽히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팀에서도 이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사실 한국과 중국은 현재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한국은 3차 예선행을 확정한 것에 비해, 중국은 탈락 위기다. 황인범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도 중국의 거친 플레이는 경계했다.

황인범은 "(중국전에 앞서) 다음 라운드 진출이 결정되기는 했지만 설렁설렁할 수 없다"라고 말하면서 "중국의 거친 플레이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감독님과 코칭 스태프 분들이 준비해주시는 경기 계획을 잘 이행하면서 좋은 결과와 경기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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