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반도 긴장 고조에 빅텍, 7%대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북 확성기가 6년만에 가동되는 등 한반도 긴장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산업체 빅텍 주가가 강세다.
북한은 국내 민간 단체들이 지난 6∼7일 대형 풍선에 대북 전단을 달아 보내자, 8일 밤부터 9일 새벽까지 330여개의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바 있다.
정부는 9일 북한의 3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재개했다.
대북 확성기를 다시 켠 건 2018년 4월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단한 이후 6년여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북 확성기가 6년만에 가동되는 등 한반도 긴장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산업체 빅텍 주가가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기준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390원(7.36%) 오른 569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스페코는 2.96% 상승한 4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과 스페코는 대표적인 방산주로 꼽힌다.
북한은 국내 민간 단체들이 지난 6∼7일 대형 풍선에 대북 전단을 달아 보내자, 8일 밤부터 9일 새벽까지 330여개의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말과 이달 초에도 두 차례에 걸처 대북전단 살포를 빌미로 오물 풍선을 날렸고 약 1000개가 남측에서 식별됐다.
정부는 9일 북한의 3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재개했다. 대북 확성기를 다시 켠 건 2018년 4월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단한 이후 6년여 만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사서 손해 본 투자자 없다” … 최고가 갈아치운 삼성전자에 ‘들썩’
- “빚 더 못 갚아”… 올해 개인회생 신청 13만건 역대 최대
- 캐비어에서 푸아그라까지… 中, 고급 식품 강국으로 부상
- 공부·취직하려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 160만명 넘었다… 경기 남부 밀집
-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처인구, 전셋값 상승률 서울 6배
- 마운자로도 수면 치료 효과… “자다가 컥” 수면 무호흡증 파고드는 제약업계
- [주간 특산물] 카사노바도 매일 50개씩 먹었다… 정열의 해산물, ‘통영 굴’
- KAI, 필리핀 국방부와 FA-50PH 성능 개량 계약… 930억원 규모
- “비행기 좌석서 빈대가 우글”… 美 승객, 델타·KLM에 3억원 소송
- 우크라이나는 어떻게 방위 산업의 실리콘밸리가 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