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돋아서"…비비, 대학축제서 욕설 사과→"별게 논란" 누리꾼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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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비(본명 김형서)가 대학 축제 무대에서 비속어를 사용한 일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최근 비비는 자신의 SNS에 "분위기 신나게 하려고, '나쁜X' 노래하기 전에 하는 악동 같은 멘트가 항상 있었다"며 "이번 무대에서 너무 흥이 돋아 평소 하던 멘트가 잘못 나간 것 같다"고 글을 남겼다.
앞서 비비는 지난 4일 남서울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자신의 노래 '나쁜X'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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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비(본명 김형서)가 대학 축제 무대에서 비속어를 사용한 일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최근 비비는 자신의 SNS에 "분위기 신나게 하려고, '나쁜X' 노래하기 전에 하는 악동 같은 멘트가 항상 있었다"며 "이번 무대에서 너무 흥이 돋아 평소 하던 멘트가 잘못 나간 것 같다"고 글을 남겼다.
비비는 "죄송하다. 앞으로 조심하겠다. 이쁘게 봐 달라"며 불편했을 관객, 팬들에게도 사과했다.
앞서 비비는 지난 4일 남서울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자신의 노래 '나쁜X'를 열창했다. 무대에 오른 비비는 노래를 부르던 중 관객들에게 "학교 재밌냐. 학교 싫은 사람? 학교 X 같은 사람?”, "내가 나쁜 X 하면 미친 X 해달라"는 멘트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당시 무대를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됐고, 누리꾼들 사이 멘트의 수위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학교와 학생들에게 불쾌감을 준다는 비판과 "유쾌한 농담일 뿐"이라는 의견이 대립했다.
비비는 지난 2019년 5월 싱글 '비누'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나쁜X', '사장님 도박은 재미로 하셔야 합니다' 등의 곡을 냈다. 최근 발표한 '밤양갱'으로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등극, 신드롬의 중심에 섰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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