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우기 집중호우 대비 14개 건설현장 합동점검

장동열 기자 2024. 6. 10.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는 우기를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14개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또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 쉼터, 휴식공간 제공 상태도 점검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폭염 등 취약 시기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방 대책 등 안전관리…작업자 안전사고 예방
세종 누리동 세종빛드림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자료사진)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우기를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14개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세종시, 세종시 건축안전자문단 등 4개 기관‧단체에서 12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중 공정률 80% 미만 현장 14곳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우기 대비 수방 대책 등 안전관리대책 수립·이행 여부 △굴착 사면, 배수시설, 흙막이 지보공 등 시공·관리상태 △거푸집, 동바리, 비계 설치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관리 상태가 미흡하면 보완 조치하고, 필요하면 벌점 등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또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 쉼터, 휴식공간 제공 상태도 점검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폭염 등 취약 시기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