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라이더 '도로환경 요인' 위험성 높아"

이호건 기자 2024. 6. 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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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 라이더 안전 위험성 평가 설문조사 실시하는 모습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달 라이더 안전 위험성 평가 결과 운행 중 도로 위에서 발생하는 '도로환경 요인'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비나 눈 등으로 인한 도로 상황 악화에 따른 미끄러짐 사고가 20점 만점 중 9.89점, 다른 운전자의 신호위반·과속 등에 따른 사고가 8.76점으로 나타나는 등 개선이 필요한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우아한형제들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지난 4월 17∼26일 대면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사진=우아한청년들 제공, 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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