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눈 마주쳐"…인적 드문 새벽 골목에서 흉기 휘두른 불청객

홍유진 기자 2024. 6. 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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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3시쯤 동작구의 한 인적 드문 골목에서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여성 행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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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행인에 '흉기 공격' 60대 남성…도주 직후 현행범 체포
서울 동작경찰서 ⓒ News1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3시쯤 동작구의 한 인적 드문 골목에서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여성 행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은 가슴 부위가 다쳤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으나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에게 약 10분 만에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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