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뜨거워지기 전 보령서 추억을 찰칵 남기세요"

유순상 기자 2024. 6. 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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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6월을 맞아 사진 찍기 좋은 명소 3곳을 추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독특한 아름다움과 매력을 가진 무창포해수욕장과 성주사지, 오천항 및 충청수영성이다.

인근의 충청수영성은 조선시대 충청도 해안을 방어하는 중요한 군사 기지로 역사적 가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추천 여행지는 6월의 청명한 날씨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라며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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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6월 사진 명소
무창포해수욕장, 성주사지
오천항·충청수영성 등 추천
무창포해수욕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6월을 맞아 사진 찍기 좋은 명소 3곳을 추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독특한 아름다움과 매력을 가진 무창포해수욕장과 성주사지, 오천항 및 충청수영성이다.

무창포해수욕장은 대천해수욕장에 이어 서해안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 중 하나이다. 썰물 때 드러나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하다.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해변을 걸으며 바다 한가운데까지 갈 수 있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보령 서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무창포타워 전망대가 있고,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다.

성주사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사지는 통일신라 시대의 유적지로, 고즈넉한 사찰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다. 6월은 푸른 잔디와 맑은 하늘이 조화를 이룬다. 유적지와 고즈넉한 성주산 풍경을 배경으로 한 사진은 특별한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오천항은 보령의 대표적인 항구로, 키조개를 비롯한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자랑한다.

오천항 *재판매 및 DB 금지

인근의 충청수영성은 조선시대 충청도 해안을 방어하는 중요한 군사 기지로 역사적 가치도 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세상에서 호수와 바다, 정자와 누각의 뛰어난 경치를 논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으뜸으로 꼽는다"고 언급한 영보정은 오천항과 서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명소이다.

시 관계자는 "추천 여행지는 6월의 청명한 날씨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라며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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