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AI 쇼핑도우미 더 똑똑해졌다…‘샬롯’ 4년만에 개편

2024. 6. 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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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이 AI(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샬롯(사진)'을 4년 만에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샬롯'은 2020년 4월 롯데온 출범과 동시에 선보인 AI 챗봇 서비스다.

'AI 이미지 인식 스타일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AI 퀵 문의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문의를 세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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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도입…상품 선택 전 과정 지원
[롯데온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롯데온이 AI(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샬롯(사진)'을 4년 만에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샬롯’은 2020년 4월 롯데온 출범과 동시에 선보인 AI 챗봇 서비스다.

가장 큰 특징은 생성형 AI다. 고객이 상품을 선택하는 과정 전반을 돕는다. AI가 상품에 달린 고객 리뷰를 분석해 구매 결정 요소가 포함된 핵심 구절을 요약해 보여준다. 올해 2월부터는 뷰티 상품과 마트 장보기 상품에 서비스를 적용했다.

‘AI 이미지 인식 스타일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샬롯’의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상품의 이미지를 올리면, AI가 해당 이미지와 유사도가 높은 상품을 제안한다. 패션 상품에 적용되는 해당 서비스는 카테고리를 더 확장할 계획이다.

응대 정확성도 높였다. 전과 달리 생성형 AI로 고객 의도를 분류하고, 목적에 부합하는 내용을 안내한다. 또 ‘AI 퀵 문의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문의를 세분화했다. 배송, 결제, 환불 등 개인별 상담 유형과 문의상품에 따라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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