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충북 보은군지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이기용 NH농협 충북 보은군지부장(맨 앞줄 왼쪽 두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청주 상당산성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NH농협 충북 보은군지부(지부장 이기용)가 6일 청주 상당산성 일대에서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기용 지부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은 상당산성을 찾는 방문객에게 고향기부제 브로셔를 나눠주며 참여를 안내했다. 또 답례품으로 우리 우수 농산물을 선택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고향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또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으로 지자체는 주민 복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 부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또 기부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 지부장은 “고향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며 “더 많은 보은군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선정돼 기부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