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실력에 빌보드도 반했다…'빌보드 200 차트' 2위

이민경 2024. 6. 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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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ATEEZ)의 영미권 인기가 심상치 않다.

9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이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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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영미권 인기가 심상치 않다.

9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이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기록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미니 8집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 : WILL)' 세 앨범 모두 미국 '빌보드 200' TOP 3에 진입하며 전 세계 음악팬들의 놀라움을 샀던 바 있다.

아울러 이번 신보인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이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2위를 기록, 에이티즈는 해당 차트 TOP 3에 연속 네 번으로 이름을 올리며 월드와이드한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은 발매 이후 한터차트 실시간 피지컬 앨범 차트, 서클 주간 및 월간 앨범 차트, 벅스 데일리 앨범 차트,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며 남다른 위상을 실감케했다.

뿐만 아니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6월 7일 자) 4위를 기록, 에이티즈는 1년 안에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의 'TOP 10'안에 세 장의 앨범을 올린 '최초의 K팝 그룹'이 되었으며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Official Physical Albums Chart),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Official Albums Sales Chart),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Official Scottish Albums Chart), '오피셜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Official Independent Albums Chart)'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영향력을 떨쳤다.

아울러 미니 10집은 벨기에 울트라톱(Ultratop) '왈로니아' 앨범 차트 3위, 프랑스음반협회(SNEP) '톱 앨범' 차트 4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독일 공식 음악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 '톱 100 앨범' 6위를 차지하는 등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미니 10집으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에이티즈는 수많은 뮤지션들의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출연해 화제에 올랐던 터. 이 가운데 에이티즈는 10일 미국 NBC의 유명 TV쇼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 출연 소식까지 전하며 북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에이티즈는 내달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를 펼칠 예정으로, 미국 타코마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알링턴, 덜루스, 뉴욕, 워싱턴 D.C, 토론토, 로즈몬트까지 총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북미 팬들과 만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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