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든 향한 관심 차단?… 맨시티, 英선수 최고 연봉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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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시티가 필 포든에게 영국 선수 최고 연봉을 제안할 계획이다.
9일 밤(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맨체스터시티는 포든에게 재계약 조건으로 영국 선수 최고 대우를 할 예정이다.
맨체스터시티는 포든에게 주급 37만5000파운드(약 6억5900만 원), 연봉으로 환산하면 1950만 파운드(342억5200만 원)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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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시티가 필 포든에게 영국 선수 최고 연봉을 제안할 계획이다.
9일 밤(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맨체스터시티는 포든에게 재계약 조건으로 영국 선수 최고 대우를 할 예정이다. 맨체스터시티는 포든에게 주급 37만5000파운드(약 6억5900만 원), 연봉으로 환산하면 1950만 파운드(342억5200만 원)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연봉 정보사이트 스포트랙에 따르면 EPL 선수 중 연봉 1위는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로 주급 40만 파운드, 연봉 2080만 파운드를 받는다. 2위는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로 주급 37만5000파운드, 연봉 1950만 파운드다. 포든은 현재 주급 22만 5000파운드, 연봉 1170만 파운드를 수령하고 있는데, 새 계약을 체결하면 단숨에 EPL 공동 2위로 올라서게 된다.
포든은 2022년 10월 맨체스터시티와 재계약을 체결, 2027년까지 함께하기로 했다. 그런데 맨체스터시티가 불과 2년 만에 다시 재계약을 추진하는 건 포든의 활약이 너무 뛰어나기 때문이다. 포든은 올 시즌 EPL에서 19득점(공동 4위)과 8도움을 작성, 맨체스터시티의 EPL 최초 4연패 달성을 이끌었다.
포든의 활약은 맨체스터시티의 경쟁 빅클럽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근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포든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맨체스터시티는 포든을 향한 구애가 더욱 뜨거워지기 전에 재계약을 체결, 관심을 미리 막겠다는 복안이다. 게다가 포든은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나고 자란 데다가 맨체스터시티 유스팀에서 성장한 ‘성골’이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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