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매출 100억 돌파한 브라보 시니어케어···올해 2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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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시니어케어'가 서비스 론칭 19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 넘어섰다.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에 진입한지 아직 2년이 채 되지 않은 바이엘은 작년에만 6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한데 이어, 올 해 4월 말 기준으로 브라보 시니어케어 방문요양 사업의 누적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시니어 돌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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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 누적 매출 200억 돌파 예상, 데이케어 사업 확대
'브라보 시니어케어'가 서비스 론칭 19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 넘어섰다.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에 진입한지 아직 2년이 채 되지 않은 바이엘은 작년에만 6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한데 이어, 올 해 4월 말 기준으로 브라보 시니어케어 방문요양 사업의 누적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시니어 돌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니어 커머스 부문과 올 해부터 전개한 데이케어 사업부문까지 더하면, 올 해 하반기 중 누적 매출 200억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엘 관계자는 “큰 비용이 발생하는 중소 방문요양기관의 인수합병이나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빠르게 외형을 확장하는 것보다는, 브라보 시니어케어만의 강점인 IT 기반의 효율화를 통해 돌봄 서비스 운영 혁신을 동반한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돌봄 시장이 초기 단계인 만큼 질적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접 운영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브라보 시니어케어는 현재 단일 방문요양기관 중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경환 바이엘 대표는 "브라보 시니어케어가 2년 만에 이렇게 빠르게 성장한 가장 큰 이유는 IT 기술을 활용한 돌봄 시장의 문제 해결에 집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빠른 고령화 속도는 앞으로 시니어케어 시장에서 다양한 문제들을 수반할 수밖에 없다. 바이엘은 정부 정책 및 지역사회 요구에 귀기울이며 돌봄 시장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보가 올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자립형 주간보호센터인 브라보 데이케어 송파라운지는 운영 4개월 만에 월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기도 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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