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론 커프 가동식 블루투스 혈압측정기 HCR-1901T2 신제품 런칭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보다 간편하고 정확도 높은 가정 내 혈압 측정을 돕기 위한 신제품으로서 커프일체형 가동식 혈압측정기 HCR-1901T2을 출시했다.

오므론의 혈압계들은 정확도가 높고 신뢰할 수 있다는 평을 받아오며 전세계 13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판매 누적 3.5억대를 돌파했으며 그 중 인기 모델이자 2년 전 첫선을 보였던 HCR-1602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 이번에 출시된 HCR-1901T2이다.

오므론의 혈압측정기 HCR-1901T2는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컴팩트함과 편의성, 블루투스 및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일체형 커프로, 착용자의 팔에 자연스럽게 밀착돼 정확한 혈압 측정을 돕는다. 사용자의 체형을 고려해 다양한 팔 둘레를 지원할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혈압측정의 핵심인 바른 자세 유지를 돕게끔 알림 마크도 적용됐다.

병의원 등에서는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올바른 혈압 측정 자세를 유지하기 쉽지만 가정에서는 측정자가 본인의 자세가 올바른지, 커프는 잘 착용됐는지 알기가 어렵다. 이는 혈압측정값의 오차를 불러올 수 있는 부분으로서 매우 중요한데 오므론의 HCR-1901T2는 팔에 꼭 맞게 자동 밀착되는 것은 물론, 잘못된 자세일 때는 알림마크로서 알려주므로 가정에서 또는 혼자서도 정확한 혈압측정을 할 수 있다.

또한 HCR-1901T2는 블루투스 혈압측정기로서 앱 '오므론 커넥트'와 연동할 수 있다. 앱과 연동해 두면 매 회 측정값이 자동으로 기록돼 수기 관리보다 편리하며 의료진과의 상담을 할 때도 보다 정확한 값을 최근 추이까지 포함해 제시할 수 있으니 도움이 된다.

더불어 좌심실 비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아침 고혈압 여부를 알려주는 마크, 아침과 저녁, 주간 평균값 등의 혈압 측정값 추이를 보여주는 그래프, 최근 7주간의 혈압 변동 추이를 알려주는 등 가정에서도 보다 체계적인 혈압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혈압측정값은 최대 2인 사용자까지 100회를 저장할 수 있다. 따라서 부부가 함께 또는 가족 내에서 2인이 함께 혈압측정기를 활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도 이전보다 커져 노령기 사용자에게도 알맞으며 팔걸이 또한 기존보다 연장돼 손등, 손목을 편안하게 두고 측정할 수 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관계자는, "혈압을 측정할 때는 커프의 밀착 정도와 올바른 자세를 끝까지 잘 유지하는지가 중요하다. 가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이지만 이번에 출시된 블루투스 혈압계 HCR-1901T2를 통해서라면 어느 가정에서나, 혼자서도 쉽게 혈압을 측정하고 관리하실 수 있게 될 것이다. 가정에서의 꾸준한 혈압측정 및 기록은 심혈관계 질환을 미리 발견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니 신뢰할 수 있는 혈압측정기를 구비해 두고 건강을 관리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혈압으로 인한 심혈관 질환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잉 포 제로(Going For ZERO)' 비전을 지켜오고 있는 오므론은 꾸준히 혈압측정기 제품들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전세계적으로도 활발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