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렌터카 불법운행 근절…부산시, 민·관·경 합동캠페인

권태완 기자 2024. 6.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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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0일 오전 10시 동구 부산역 택시승강장 등에서 '택시 및 렌터카 불법 운행 근절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연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고 하절기 행락철이 다가옴에 따라 택시·렌터카 불법 운행 행위를 근절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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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 부산역 택시승강장서 실시
[부산=뉴시스] 부산시 민·관·경 합동 택시·렌터카 불법운행 근절 캠페인 활동 위치도. (사진=부산시 제공) 2024.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10일 오전 10시 동구 부산역 택시승강장 등에서 '택시 및 렌터카 불법 운행 근절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연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고 하절기 행락철이 다가옴에 따라 택시·렌터카 불법 운행 행위를 근절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시와 동구, 동부경찰서, 택시운송사업조합(개인, 법인) 등은 합동으로 1시간 동안 부산역 일원에서 택시 기사 등을 대상으로 택시 승차 거부와 호객 행위, 부당요금 징수, 렌터카 유상 운송(택시 영업) 등의 불법 운행 행위에 대해 집중 계도한다. 또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6월 한달간 계도기간으로 정해 부산역과 김해공항 등에서 택시 및 불법행위 근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계도기간 이후 7~8월 여름 행락철 부산역과 김해공항 일원에서 민·관 합동 특별단속도 실시할 방침이다.

김수안 부산시 택시운수과장은 "보여주기식 점검이 아닌 택시·렌터카 불법행위가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이고 강화된 단속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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