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 경제사절단 자격 CIS 2개국 방문

김건우 기자 2024. 6. 10.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에이치아이는 윤석열 대통령 등 주요 정부 부처와 함께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등 CIS(독립국가연합) 2개국을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에이치아아이는 이번 방문으로 복합화력발전 배열회수보일러(HRSG) 및 원자력 발전 설비 등 에너지 인프라 분야의 핵심 제품들을 소개하고 현지 파트너 발굴 및 안정적 제작 공급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에이치아이는 윤석열 대통령 등 주요 정부 부처와 함께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등 CIS(독립국가연합) 2개국을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에이치아아이는 이번 방문으로 복합화력발전 배열회수보일러(HRSG) 및 원자력 발전 설비 등 에너지 인프라 분야의 핵심 제품들을 소개하고 현지 파트너 발굴 및 안정적 제작 공급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경제사절단에는 비에이치아이를 포함해 건설·인프라, 스마트시티·농업, 청정에너지, 방산, 자동차·첨단제조,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약 60여개 기업들이 참가했다.

앞서 비에이치아이는 지난해 7월과 10월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폴란드와 사우디·카타르를 방문해 현지 발전 중추 기업들과 협약을 다수 체결한 바 있다. 관련 성과로 비에이치아이는 지난 3월 사우디 내 2000억원 규모의 HRSG 공급계약 체결에 성공했으며 폴란드에서는 원자력 설비 수주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방문 예정인 CIS 2개국은 최근 LNG 복합화력발전소로의 전환 및 추가 증설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비에이치아이는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뛰어난 기술력을 내세워 이번 방문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아시아 지역은 천연가스, 석유, 석탄 등 자원이 풍부해 에너지 인프라 건설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지역 국가들은 오는 2035년까지 기존 노후화된 석탄 화력발전소를 LNG 복합화력발전소로 전환할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도 인구 증가에 따른 전력 소비 확대로 오는 2035년까지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신설해 저탄소·고효율 에너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가스 생산국의 이점을 살려 다수의 가스터빈 발전소가 존재하나 발전효율을 높이기 위해 복합화력발전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