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본인 설립 소속사 폐업 심경 "묵묵히 헤쳐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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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본인이 설립한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폐업하는 심경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9일 자신의 SNS에 "지난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에게 울타리가 되어주고 또 한편으로는 책임감을 배우게 해주었던 커넥트와의 여정이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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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본인이 설립한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폐업하는 심경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9일 자신의 SNS에 "지난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에게 울타리가 되어주고 또 한편으로는 책임감을 배우게 해주었던 커넥트와의 여정이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함께 울고 웃으며 커넥트를 이끌어가 주셨던 모든 임직원 여러분과 관계자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좋지 않은 소식과 함께 지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어 아쉽고 애석한 마음이지만, 지금껏 늘 그랬듯이 묵묵히 열심히 헤쳐나가보려고 한다. 이 또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많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 누구보다 절 생각해 주시고 계실 우리 다니티(팬덤명), 저는 앞으로도 한결같이 강다니엘로서 여러분 곁에 있겠다.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강다니엘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우리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지난달 20일 소속사 대주주 A씨에 대해 사문서 위조, 횡령, 배임,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로 이날 서울경찰청에 형사고소를 제기했다.
우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강다니엘의 명의를 도용해 법인 인장을 날인하는 방법으로 100억 원대 선급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이 사실을 알게 됐으며, A씨가 소속사 계좌에서 최소 20억 원 이상의 돈을 해외 송금, 사업소득 처리 방법으로 인출한 사실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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