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美 웨스턴디지털과 차세대 SSD 기술 개발

윤선영 2024. 6. 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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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는 미국 스토리지 전문기업 웨스턴디지털과 함께 기업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에서 사용되는 차세대 기술인 'FDP(플렉서블 데이터 플레이스먼트)'를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지효 파두 대표는 "FDP 기술을 활용하면 SSD 저장 공간에 데이터 배치를 최적화할 수 있는데 이는 스토리지 기술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성과"라며 "최고 수준의 FDP 기술을 구현해 획기적인 성능 개선은 물론 SSD의 수명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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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로고. [파두 제공]

파두는 미국 스토리지 전문기업 웨스턴디지털과 함께 기업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에서 사용되는 차세대 기술인 'FDP(플렉서블 데이터 플레이스먼트)'를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FDP는 다중 사용자 환경에서 사용자 그룹별 데이터를 구별해 저장하는 기술이다. 실제 고객의 데이터보다 더 많은 양을 기록해 SSD의 수명과 성능에 영향을 주는 '쓰기증폭 현상'을 크게 줄여 준다. 이를 토대로 SSD의 쓰기 성능을 최대 2~3배까지 높이고 수명 또한 대폭 늘릴 수 있어 막대한 데이터가 오가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중요한 기술적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두와 웨스턴디지털은 FDP 기술이 총소유비용(TCO)을 줄이고 스토리지 효율성 면에서 새로운 표준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지효 파두 대표는 "FDP 기술을 활용하면 SSD 저장 공간에 데이터 배치를 최적화할 수 있는데 이는 스토리지 기술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성과"라며 "최고 수준의 FDP 기술을 구현해 획기적인 성능 개선은 물론 SSD의 수명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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