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곳곳 산불… 소방당국 진화 중
김샛별 기자 2024. 6. 10. 08:48
10일 오전 4시38분께 인천 강화군 야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은 “산에서 연기가 난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 소방대원 등 57명과 장비 17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이 불로 현재까지 6천600m²가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이날 오전 3시3분께 인천 강화군 봉천산 7부 능선에서도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오전 4시5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대원 45명 등 71명과 장비 19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큰 불을 잡은 인천소방은 이날 오전 8시 36분께 대응 1단계는 해제했지만, 산림 등 5천m²가 탔다.
소방 관계자는 “두 곳 모두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며 “불을 다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수원 현대건설, 7연승 파죽지세…흥국생명 맹추격
- 14년 만의 WK리그 제패 수원FC, 시민과 함께 팬페스타 ‘성황’
- 경기 시흥·김포, 인천·강화에 폭풍해일주의보
- 중고거래 사기꾼, 출소 10개월 만에 또 교도소행
- 수능 ‘D-1’ 예비소집·출정식…“선배, 수능 대박 나세요” [현장, 그곳&]
- 빛 잃어 가는 ‘인천민주화운동’…먼지만 쌓여 가는 역사 유인물
- 전문가 제언 “도입 규모에 맞춰 큰 그림 다시 그려야” [경기남부 외국인력 실태조사]
- 여주 남한강에 비친 가을 풍경 [포토뉴스]
- 정치인 가방끈 확인했더니...한국이 가장 길었다
- 유유히 물살 가르는 가평 북한강 여객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