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소속사 폐업 심경…"묵묵히 열심히 헤쳐나가겠다"

송수민 2024. 6. 1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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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자신이 대표로 있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폐업 수순을 밟게 되면서 직접 심경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심경을 밝혔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2019년 6월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하지만 지난달 강다니엘이 커넥트 대주주 A씨를 형사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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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자신이 대표로 있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폐업 수순을 밟게 되면서 직접 심경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심경을 밝혔다. "올해도 벌써 반이나 흘렀다. 날씨가 부쩍더워진 만큼 시간이 참 빠름을 실감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커넥트와의 인연을 마무리했다. "지난 5년이라는 시간동안 울타리가 되어주고 책임감을 배우게 해주었던 커넥트와의 여정이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함께 울고 웃으며 커넥트를 이끌어가주셨던 모든 임직원 여러분과 관계자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이 마음 잊지 않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좋지 않은 소식과 함께 지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어 아쉽고 애석한 마음이지만, 지금껏 늘 그랬듯이 묵묵히 열심히 헤쳐나가 보려고 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팬들에게도 인사를 건넸다. "지금 누구보다 절 생각해 주시고 계실 우리 다니티. 저는 앞으로도 한결같이 강다니엘로서 여러분 곁에 있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또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많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글을 마쳤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2019년 6월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챈슬러, 유주, 위댐보이즈 등을 영입하며 회사를 확장해 나갔다.

하지만 지난달 강다니엘이 커넥트 대주주 A씨를 형사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강다니엘 측은 A씨가 동의 없이 100억 원대 선급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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