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과 내수의 불안한 엇박자 [6월 경제캘린더]

강서구 기자 2024. 6. 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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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프 먼슬리브리핑
6월 분양정보와 세무일정
기준금리 11차례 연속 동결
성장률 전망치 높인 한국은행
살아난 수출에 경기 회복 기대
고물가 기조에 내수는 냉랭해
고물가 줄어든 직장인 실질소득

고물가 기조에도 한국 경제의 회복을 점치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존 2.1%에서 2.5%로 0.4%포인트 높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GDP 전망치를 2.2%에서 2.6%로 상향 조정했다. 문제는 내수 경제가 여전히 냉랭하다는 점이다. 고물가 국면이 이어지면서 올 1분기 직장인의 실질소득이 1.6% 감소했다. 수출과 내수의 엇박자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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