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까지 떴다...‘케인과 동갑’ PL 역대 최연소 감독 부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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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의 브라이튼 사령탑 부임이 임박했다.
1993년생, 독일 국적의 휘르첼러 감독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명장'이다.
감독 부임 불과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휘르첼러 감독.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브라이튼과 장크트파울리가 휘르첼러 감독에 대한 보상금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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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의 브라이튼 사령탑 부임이 임박했다.
1993년생, 독일 국적의 휘르첼러 감독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명장’이다. 선수 시절 큰 빛을 보지 못한 그는 독일 U-20 대표팀 수석 코치, U-18 대표팀 수석 코치 등을 거치며 지도자 커리어를 쌓아왔고 2020년, 장크트파울리 수석 코치로 부임하며 분데스리가 무대에 발을 디뎠다.
본격적으로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22년이었다. 당시 강등권에 위치해있던 장크트파울리는 수석코치 휘르첼러를 감독 대행으로 시키는 과감한 행보를 보였고 휘르첼러 감독 역시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리며 자신을 증명했다. 비록 분데스리가 승격에는 실패(리그 최종 순위는 4위)했지만 감독으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시즌이었다.
감독으로서 맞이하는 첫 풀시즌. 휘르첼러 감독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전반기까지 단 한 경기도 패배하지 않으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후반기에도 단 5패만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 13년 만에 분데스리가 승격을 확정 지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20승 9무 5패.
감독 부임 불과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휘르첼러 감독.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의 후임으로 브라이튼 사령탑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브라이튼과 장크트파울리가 휘르첼러 감독에 대한 보상금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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