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공고해지는 글로벌 장비업체 포지셔닝-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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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0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고대역폭메모리(HBM)용 듀얼 TC 본더에서의 글로벌 독점적 우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곽 연구원은 "엔비디아-TSMC-SK하이닉스, 마이크론을 중심으로 한 듀얼 TC 본더의 글로벌 독점 우위가 이어질 것"이라며 "추가적인 고객사 확장 가능성과 더불어 메모리용 하이브리드 본더에 대한 기술적인 노하우로 하이브리드 본딩 시장에서 한미반도체는 높은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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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현대차증권은 10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고대역폭메모리(HBM)용 듀얼 TC 본더에서의 글로벌 독점적 우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목표 주가 2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미반도체는 지난 7일 SK하이닉스로부터 1500억원 규모의 듀얼 TC 본더 그리핀 공급 계약을 공시했다"며 "이번 수주는 단편적이지 않다"고 짚었다.
그는 "SK하이닉스향 HBM용 듀얼 TC 본더는 누적 3587억원을 기록했고,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동사의 TC 본더 생산 캐파는 2024년 22대/월에서 내년 35대/월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수주를 통해 내년 매출 1조원은 무난하게 달성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미반도체의 HBM용 듀얼 TC 본더가 글로벌 독점적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곽 연구원은 "엔비디아-TSMC-SK하이닉스, 마이크론을 중심으로 한 듀얼 TC 본더의 글로벌 독점 우위가 이어질 것"이라며 "추가적인 고객사 확장 가능성과 더불어 메모리용 하이브리드 본더에 대한 기술적인 노하우로 하이브리드 본딩 시장에서 한미반도체는 높은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HBM용 듀얼 TC 본더에 있어 글로벌하게 진동 제어가 가능한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업체는 동사밖에 없다는 점에서 타 업체들과의 기술적 차별화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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