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은행 등 591개 영업점 '무더위 쉼터'로 활용

오서영 기자 2024. 6. 10. 08:2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올여름 전국에 있는 그룹사의 고객 대상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어제(9일) 밝혔습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달 진행된 서울시-신한은행 간 협약으로 서울시 내 신한은행 전 지점(197개)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어 오늘(10일)부터는 전국에 있는 은행 영업점을 포함해 그룹사 영업점 총 591개 지점으로 확대 시행합니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신한금융그룹 영업점에서는 고객 누구나 평일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에 휴식할 수 있습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영업점을 더욱 확대 개방해 모든 이들이 여름철 폭염을 무사히 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이외에도 전국 지역아동센터 237개소의 노후 냉난방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전국 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 363개소에 냉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